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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내년 1월 26일까지 ‘제1회 경기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대전’을 연다고 밝혔다./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제1회 경기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대전’을 내년 1월 26일까지 연다.

이번 대전은 포스터 전시를 통해 안전 문화확산 공감대를 형성하고 화재예방 실천의 중요성을 경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제76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열린 불조심 포스터 대회에서 입상한 35개 소방관서별 최우수 작품과 지난 5년간 역대 우수작품 10점 등 87점이 이번 대전에 전시된다.

특히 다문화 가정 어린이 작품 20점과 장애인 어린이 작품 10점, 경기소방의 사랑나눔 프로젝트인 ‘따뜻한 동행 경기119’ 수혜 어린이 작품 2점 등도 선보인다.

지난 21일 오산에 위치한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을 시작으로 경기도청, 하남 스타필드, 홈플러스 화성점 등에서 릴레이 방식으로 전시가 이뤄질 예정이다.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대국민 화재예방 공감대 형성을 이끌기 위해 전시회를 기획했다”며 “특히 다문화 가정과 장애인 어린이들의 작품도 전시해 새로운 시도를 선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