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보건소는 인천지역암센터에서 주최한 ‘2023년 지자체 암관리사업 평가대회’ 우수사례 공모 결과 대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인천지역암셈터는 인천 10개 군․구 보건소 및 국민건강보험공단 6개 인천지사 등을 대상으로 운영결과와 우수 사례 등을 공모했다. 인천지역암관리 협의체 위원 6명이 사업계획, 추진내용, 사업결과 항목을 세부기준에 따라 심사해 서구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서구보건소는 지난달 기준 33만여명의 수검대상자를 관리하면서 지역사회 현황분석을 토대로 체계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또 다양한 홍보를 실시해 지난해보다 높은 수검률을 달성했다. 특히 상대적으로 수검률이 매우 저조한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수검 독려 이벤트와 캠페인 등 집중 홍보를 벌여 수검률을 향상시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검률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에 매진하겠다”며 “건강검진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키고, 구민의 건강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