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에 다양한 정책 혜택 제공


인천 미추홀구가 복지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공유복지 플랫폼을 마련했다.

미추홀구는 26일부터 주민 맞춤형 복지서비스 정보를 총망라해 확인할 수 있는 공유복지 플랫폼을 운영한다. 정부와 지자체가 운영하는 다양한 복지 정책이 있음에도, 이를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주민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미추홀구는 이 플랫폼을 활용해 주민들에게 필요한 복지시설, 정책 정보를 제공한다. 민·관 복지기관은 사례관리 등 정보 공유를 통해 업무 협력도 가능해졌다.

공유복지 플랫폼은 미추홀구청 홈페이지(www.michuhol.go.kr)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미추홀구는 공유복지플랫폼 명칭 공모전 등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기획하고 있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앞으로 공유복지 플랫폼을 통해 복지정보의 접근성을 높이고 복지제도에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