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올해 외국인 직접투자(FDI) 유치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올해 FDI 신고액은 총 4억2천800만 달러로 집계돼 목표액(4억 달러)을 초과했다.
인천경제청은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서도 바이오·헬스케어, 관광레저 등 전략산업 중심으로 외국인 투자가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를 비롯해 싸토리우스, 인스파이어리조트 등이 올해 주요 FDI 신고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인천경제청은 내년에도 핵심전략산업 중심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한 투자 유치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