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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신 운영지원과장(왼쪽), 최성호 총무담당사무관이 27일 본청 전 직원이 참여한 투표에서 ‘2024 베스트 간부(참 리더)’로 선정된 뒤 상패와 꽃다발을 들고 동료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교육청 제공

경기도교육청이 유연한 조직문화와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연례행사처럼 진행하고 있는 ‘2024년 베스트 간부’ 선정 결과를 27일 공개했다.

도교육청 직장협의회(이하 직협)는 이날 본청 전 직원이 참여한 ‘2024 베스트 간부(참 리더)’ 투표를 통해 4급(상당) 이상 간부 가운데 나의신 운영지원과장과 이헌주 시설과장을, 5급 간부 중 최성호 운영지원과 총무담당사무관을 선정하고 상패와 꽃다발을 수여했다.

직협 투표 결과에 따르면, 올해 베스트 간부를 두고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투표로 뽑힌 간부 외에, 4급(상당) 이상에서는 안준상(정책기획관실) 예산담당서기관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신안수(교원인사과) 교원선발담당사무관과 김광주(의회협력과) 의회지원1담당사무관은 5급(상당) 간부 경쟁에서 최성호 사무관과 베스트 간부 자리를 놓고 선의의 경쟁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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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주 도교육청 시설과장이 27일 본청 전 직원이 참여한 투표에서 ‘2024 베스트 간부(참 리더)’로 선정된 뒤 상패와 꽃다발을 들고 동료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교육청 제공

나의신 운영지원과장은 베스트 간부로 선정된 데 대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직원들과 함께 성장하며 동행하는 선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함께 베스트 간부상을 거머쥔 이헌주 시설과장은 “소통과 화합, 그리고 활기찬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애쓰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5급(상당) 간부 중 베스트 간부로 선정된 최성호 총무담당사무관은 “직원들의 노고 덕분에 귀한 상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대화와 소통을 통한 균형된 공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코로나19의 긴 터널을 거쳐 대면 문화가 다시 자리 잡은 올해 베스트 간부 투표는 현장 투표소를 설치한 가운데, 활기차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450명의 본청 직원이 투표에 참여해 간부 선정의 공신력을 높인 것도 두드러진 특징이다.

최성중 직협 사무국장은 “베스트 간부 투표의 목적은 소통과 협력하는 조직문화 정착과 활기차고 즐거운 직장문화를 조성하는 것에 있다”라며, “앞으로 조직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