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가 올해 1월부터 운영 중인 ‘마음안심버스’를 통해 주민 3천400여명을 상담하는 등 성과를 올렸다.
인천 서구 마음안심버스는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기업, 아파트 등 지역주민이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직접 찾아가 마음건강검사, 스트레스 측정, 상담 등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지난 10월에는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관내 기관과 함께 릴레이 캠페인을 벌이며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앞장섰다.
서구는 올해 3천400여명을 대상으로 마음건강 검사나 상담을 진행했고, 결과에 따라 고위험군을 선별해 상·하반기에 걸쳐 사후관리 프로그램인 ‘마음키우기 프로그램’에 연계했다.
서구 관계자는 “2024년도에도 마음안심버스는 서구 곳곳을 운행하면서 마음건강 돌봄이 필요한 지역주민이 있는 곳을 언제든지 찾아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