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에겐 보행 보조기 28대 지원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실천의 일환으로 연말연시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나누고자 쌀과 온누리 상품권, 어르신 보행보조기 등을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영흥발전본부 직원들로 구성된 영흥 나눔봉사단은 인천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협조를 받아 지난 21일 인천지역 쪽방촌을 방문해 20kg 쌀 170포대를 건넸다.
또 인천 옹진군 영흥면과 협력해 22일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장애인·한부모가정 97가구에 온누리상품권을 제공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는 보행보조기 28대를 지원했다.
영흥발전본부 관계자는 "주위의 어려운 이웃이 다함께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