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장애인체육회는 '2023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역량강화교육 & 동계레포츠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역량 강화 교육은 최근 강원도 횡성군의 웰리힐리파크에서 2일간 진행됐다.

올해 교육은 동계 종목에 대한 지도자들의 지도 능력을 향상시켜 시장애인체육회 추진 사업의 질적 향상 및 관내 동계 종목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인천지역 생활체육지도자를 비롯한 건강운동관리자, 운영진 등 40명이 참가했다.

지체장애인 동계스포츠 종목 도입을 위해 국립재활원과 연계한 카트 스키 체험 및 강습도 진행됐다.

이어서 같은 장소에서 3일간 진행된 동계 레포츠 캠프에는 50명이 참여했다. 캠프는 장애인 스포츠 지도자와 참가자간 1대 1 매칭 수업으로 진행됐다.

인천시장애인체육회 최의순 사무처장은 "앞으로도 관내 장애인들이 스포츠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여건조성 및 기반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