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급 인사 여파·내년초 예정

성남시와 광주시가 공동 추진하는 ‘위례~삼동선 경전철’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 선정 여부에 대한 최종 결정이 늦춰졌다.

28일 더불어민주당 윤영찬(성남중원) 의원실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오늘(28일) 오후 4시 제7회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위례~삼동선 경전철’을 포함한 예타 신청 사업들을 심의한 뒤 선정 여부를 발표할 예정이다.

하지만 해당 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기재부 고위 관계자에 대한 인사가 전날 단행되면서 회의가 자동 연기됐다.

윤영찬 의원실 관계자는 “내년 초께 회의가 열려 위례 삼동선 예타 대상 선정 여부가 최종 결정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위례~삼동선’은 앞서 지난달 예타 대상사업과 관련한 1차 관문인 국토교통부 심의를 통과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