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새마을금고(이사장·이상필)는 29일 창전청소년문화의집(센터장·서호택)에서 ‘MG 희망나눔 찾아가는 금융교실’을 실시하고, 관내 지역 금융교육 확대를 위해 창전청소년문화의집과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천새마을금고가 주관하는 ‘MG 희망나눔 찾아가는 금융교실’은 금융교육 서비스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은행원 직업 소개, 놀이를 통한 경제교육, 금융사기 예방교육 등 금융과 시장경제를 실생활 중심으로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게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창전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된 금융교실은 초등학교, 중학생 등 약 60여명을 대상으로 은행원의 생생한 직업현장과 금융교육 이야기, 게임과 놀이가 더해진 금융체험활동을 이어나가 금융교육과 체험의 호응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됐다.
더불어 본격적인 금융교육을 관내 이천지역으로 확대·운영하는 취지를 담아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새마을금고 금융교육 전문강사가 관내 금융 취약계층에 다양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서호택 센터장은 “이천새마을금고의 금융교육을 열어주신 데에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식을 교육공동체가 확대되는 계기로 삼아 금융 취약계층에 좀 더 지원사업이 활성화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상필 이사장은 “청소년들의 올바른 금융가치관 형성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금융교육을 제공하고,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금융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주민들이 건전한 금융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추후 관내 사회초년생 및 장애인 및 노인 등 금융취약계층에도 찾아가는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해 지역 대표 서민금융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