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를 명품도시로 만들겠다”
제9대 경기도의원이자 국민의힘 수원무 당협위원장인 박재순 위원장이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박재순 위원장은 2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수원시에 터전을 잡고 30여년간 지역주민과 동고동락하면서 풍부한 경험과 경륜을 겸비했다”며 “새로운 길을 시민과 함께 걸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수도권의 정치 1번지라 불리는 수원시는 지난 10여년동안 보수의 무덤이자 온갖 공약만이 난무한 희망고문의 세월을 보냈다”며 “그 결과 지역의 발전은 낙후되고 정체됐다”고 덧붙였다.
박 위원장은 지역구인 영통구와 권선구의 해묵은 과제를 해결해 명품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서울 지하철 3호선 연장, 체육문화복지센터 건립, 영통 소각장 이전, 수원 비행장 이전 등 수십 년 동안 누구도 해결하지 못한 지역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겠다”며 “영통구와 권선구를 나눔과 사랑이 넘치고 나날이 발전하는 희망의 도시이자 명품 도시로 만들겠다”고 힘줘 말했다.
끝으로 박 위원장은 “수원시를 다 함께 잘사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참신하고 깨끗한 사람, 지역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실천해 온 지역의 참일꾼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라며 “정체된 지역의 발전을 위해 수원시민의 힘을 모아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