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 종료에 따른 공백을 메우기 위해 치료제 처방기관을 확대 운영한다.

3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유행상황이 위기에서 경계 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선별진료소 운영을 종료했다.

시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먹는 치료제 처방기관을 13곳으로 늘리고 이곳에서 우선순위 검사대상자에 한해 PCR 진단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먹는 치료제 처방기관은 시 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이 경계 단계로 유지되고 있지만, 고위험 취약계층의 예방을 위해 먹는 치료제 처방기관을 확대해 PCR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