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기원 공은지 팀장 교육부장관상 수상
디지털 새싹 캠프 공로 인정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 소속 공은지 성과확산본부 지역확산팀장이 ‘디지털 새싹 캠프’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융기원은 공은지 팀장이 디지털 새싹 캠프 사업 운영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디지털 새싹 캠프는 전국의 초·중·고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체험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해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 교육, 코딩실습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융기원은 도내 초·중·고 학생들에게 고도화된 디지털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공공연구기관(융기원), 대학(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 창업기업(휴닛로보틱스)을 연결한 산학연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2022년 하반기부터 지난해 하반기까지 참여기관에 연이어 선정되며 약 20억원의 국비를 받았다.
또한, 융기원이 보유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늘봄학교와 일반 학교는 물론 도서 벽지 등 디지털 소외 지역을 포함한 경기도 19개 지역에서 초·중·고 학생 3천여명을 대상으로 균등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했다.
공은지 팀장은 “실무 책임자로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2024년에도 융기원의 디지털 새싹 캠프 사업은 계속될 예정이다. 국비 사업 유치를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고도화된 디지털 교육과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