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이천교육지원청 경기공유학교반도체 특화모델 선도 교육지원청 최종 선정돼반도체 인재양성에 속도감을 내게 됐다. 사진은 지난 12월 20일 반도체 현장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협약식. 2023.12.20 / 이천시 제공

이천시는 4일 이천교육지원청이 2024년도 경기공유학교반도체 특화모델 연구개발(R&D) 선도 교육지원청에 최종 선정돼 반도체 인재양성에 속도를 내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이천교육지원청 반도체 특화모델은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반도체 산업의 이해와 대학연계 학생주도 프로젝트로 진행되며, 총 4기수, 연인원 80명이 참여하게 된다.

경기공유학교 교육 프로그램은 지난해 12월20일 이천시와반도체 인재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천교육지원청, 두원공과대학교, 한국세라믹기술원 이천분원과반도체 기업이 함께 참여해 이천시 전략산업인반도체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할 계획이다.

김경희 시장은 “이천교육지원청이반도체 특화모델에 최종 선정된 데에는 그동안 이천시와 여러 기관들이 함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소통하면서 연대한 노력의 결실이다”며 “경기공유학교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이천교육지원청과 함께 협력해 나가고 더 나아가 이천시가반도체 인재양성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