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피소 전경
대피소로 대피한 연평도 주민들/ 독자 제공

북한 서해 북방한계선(NLL) 포 사격으로 인천 연평도·백령도에 내려진 대피령이 해제됐다.

인천 옹진군은 오후 3시 46분께 연평도·백령도에 내려진 주민 대피령을 해제하고 대피소에서 해산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앞서 오후 3시부터 서해 5도 군부대는 북한의 포 사격 대응해 사격훈련을 실시했다.

대피령이 내려진 연평도는 주민 495명이 대피소로 이동했고, 백령도는 주민 269명, 대청도에서는 36이 대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