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NLL 해상사격으로 서해5도 어선들도 조업을 멈추고 복귀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5일 낮 12시께 서해5도 해역에서 조업중인 어선들의 조기 입항을 요청했으며, 오후 2시께 모든 선박이 입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인천해경은 북한의 해상사격 이후 군 부대의 요청을 받고, 조업중인 선박을 파악했다. 모두 3척이 서해5도 해역에서 조업중이었으며, 전화를 통해 복귀를 요청했다.
해경 관계자는 “연평도 해역에는 금어기라 조업중인 선박이 없었고 대청도 인근에 3척이 있었다”며 “복귀 요청에 어선들이 빠르게 입항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