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회가 포천시의 기회발전특구 유치를 위한 정책과제를 발굴한다.

5일 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 연구단체인 ‘포천미래발전연구회’가 드론 특화산업을 발굴하고 관련 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정책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안애경 연구회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는 포천시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기회발전특구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포천시는 현재 지역 성장을 위해 드론산업을 육성하는 기회발전특구 유치를 추진 중이다.

연구회는 연구용역을 통해 드론 관련 기업 유치에 필요한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이에 대한 대응전략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서과석 의장은 “포천은 각종 규제의 그늘 아래 그동안 제대로 평가받을 기회조차 없었지만 포천은 기회의 땅이며 이제는 이를 실현할 실질적인 정책 대안이 나올 수 있도록 연구회가 내실 있는 연구용역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