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2023 발명교육센터 수료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도농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지난달 28일 열린 이번 수료식에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생까지 총 55명의 수료 대상 학생과 학부모가 참가했다. 수료식은 수료증 수여, 모범학생 표창, 도농초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시상, 발명교육 활동 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

발명교육센터는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부설기관으로, 선발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발명 기초과정 ▲심화과정 ▲나눔 발명교육 ▲학부모 발명 연수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 ▲현장 체험학습 등을 운영하며 발명에 대한 인식과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는 곳이다.

최상익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발명교육센터 수업과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발명에 대한 이해와 자신감을 갖게 됐기를 바라고, 생활 속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고민하는 발명 감수성을 바탕으로 미래를 이끌어가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목은수기자 wood@kyeongin.com

※ 이 기사는 경기도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취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