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경래
홍경래(사진) 전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이 출판기념회를 통한 세몰이를 시작으로 화성시를 지역구로 총선에 도전할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홍 전 본부장은 9일 오후 화성시 정남면에 소재한 수원과학대 신텍스 그랜드볼룸에서 저서 '정조의 꿈을 이루기 위한 삶의 여정-난, 홍경래'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화성 출생인 홍 전 본부장은 수원 유신고등학교, 서울대학교를 졸업했다. 1995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농협중앙회 화성시지부장 등 요직을 거쳤다.

화성시 사회복지협의회 이사, 자원봉사센터 이사, 법사랑 부회장을 맡는 등 지역사회와 꾸준히 소통해온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아직 출마 정당과 화성 내 지역구를 명확히 밝히지 않은 상태로, 그의 선택에 따라 화성 지역 총선 구도가 요동칠 전망이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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