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불이 난 남양주 화도읍의 한 아파트 /경기북부소방 제공

남양주시 화도읍의 아파트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8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0분께 남양주시 화도읍 창현리의 한 15층짜리 아파트 13층 세대에서 불이 났다.

소방은 현장에 펌프차 등 장비 32대와 인력 72명을 투입해 40여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으며, 37명이 스스로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모두 끄는 대로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조수현기자 joeloac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