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전국 도시개발공사로는 최초로 세계 최대 IT 가전 전시회인 CES에 참가한다.

GH는 오는 9~12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 참여해 베네시안 엑스포 통합 한국관에서 협력 기업과 함께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지능형 모듈러 주택(현대엔지니어링), 도시관리플랫폼(UT정보)을 선보인다.

지능형 모듈러 주택인 GH용인영덕행복주택은 지난 2023 국토대전 대통령상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둔 국내 최초 중고층(13층) 모듈러 건물이다.

이번에 소개될 도시관리플랫폼은 스마트시티에 적용된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 관리하는 디지털 인프라로 현재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적용돼 있다.

김세용 GH 사장은 “이번 CES 참여는 그간 잘 알려지지 않은 GH의 기술력을 선보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