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규(62)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8일 국민의힘 입당식에 참석, 내년 총선 행보를 본격화 했다. 그는 전날(7일) 수원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방 전 장관은 행정고시 28회로 정통 경제관료 출신으로 이번 총선 출마를 위해 차출됐다.
1962년생인 방 전 장관은 수원에서 태어나 수성고와 서울대를 졸업,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정통 재정관료 출신이다. 기재부에서 오래 근무하면서 대변인과 예산실장, 보건복지부 차관, 한국수출입 은행장, 국무조정실장, 산자부 장관 등을 역임했다. 선거구는 수원병(팔달구) 출마가 예상된다.
앞서 방 전 장관은 7일 오후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자신의 저서인 ‘매산동 꼬마의 꿈’ 출판기념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