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스포라영화제가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추진한 '2023 공공영역 문화다양성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인천에서 해마다 개최하는 디아스포라영화제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영상위원회가 주관하며, 올해로 12회째를 맞는다.
8일 인천영상위원회에 따르면, 디아스포라영화제는 이번 문체부 공모전에서 사회 곳곳에 있는 디아스포라 존재에 집중하면서 전 세계에 팽배한 차별에 맞서 다름에 대한 관용, 다양성의 가치를 대중과 함께 공유하고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최근 3년 동안 각 기관의 문화다양성 보호와 증진을 위해 노력한 사례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했다. 우수사례들은 '2023 공공영역 문화다양성 우수사례집'(가칭) 제작을 통해 관계기관에 배포될 예정이다.
인천영상위원회 백현주 운영위원장은 "앞으로도 인천만의 문화적 다양성, 정체성을 토대로 추후 더욱 내실 있는 사업을 기획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디아스포라영화제, 문체부 다양성 공모전서 문화예술위원장상
입력 2024-01-08 19:00
수정 2024-01-0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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