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前 안성시의원 공식 출마 선언
송 전 의원은 출마선언서를 통해 "지금 우리 안성은 경쟁에서 낙오하면 소멸되는 냉엄한 질서 속에서 퇴보되느냐 아니면 새롭게 발전하느냐 하는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며 "어린 시절 정겹고 모든 것이 풍요했던 안성이 이제 수도권에서도 낙후된 지역이란 불명예 소리를 듣게 되니 안타까움을 넘어 화가 날 정도"라고 주장했다.
송 전 의원은 "당선이 된다면 구 시가지를 자연친화적 도시로 탈바꿈 시키고, 대기업 유치로 취업률을 높여 나가겠다"며 "안성에서 살아온 45년, 안성을 발전시킬 확실한 인물, 검증된 젊은 정치인인 송미찬이 안성을 책임지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