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새벽부터 이어지는 눈으로 경기와 인천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를 기해 수원 등 경기지역 12곳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오전 10시부터는 고양 등 19곳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다. 해당 지역은 수원·고양·용인·성남·부천·화성·남양주·안산·안양·평택·시흥·파주·의정부·김포·광주·광명·군포·하남·오산·양주·이천·구리·안성·의왕·포천·양평·여주·동두천·가평·과천·연천이다.
기상청은 인천·강화에도 오전 9시를 기해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눈길 운전이나 보행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