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올해 4천233억원 규모의 공사와 용역을 발주한다.

공사 부문은 고양 킨텍스로 입체교차로 개선사업 건설공사(432억원), 남양주왕숙 공공주택지구 기업이전단지 부지조성공사(393억원), 남양주왕숙2 공공주택지구 지구외도로(시도20호선 확장) 공사(317억원), 하남교산 기업이전단지(상산곡지구) 부지조성공사(283억원) 등 모두 29건에 2천690억원이다.

용역 부문은 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 부지조성공사 건설사업관리용역(150억원), 화성동탄2 A76-2블록, 78블록 주택건설사업 통합감독권한대행 등 건설사업관리용역(150억원) 등 119건에 1천533억원 규모다. GH는 공사와 용역을 경기도 소재 업체가 맡게 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세용 GH 사장은 "경기도 지역건설산업활성화 촉진조례 및 관련 법령에 따른 지역 제한 입찰제도로 지역 건설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