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파주시와 국립극장은 10일 문화클러스터 구축 및 공연예술문화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4.1.10 /파주시 제공

파주시와 국립극장은 10일 파주시청에서 ‘국립박물관 문화클러스터 구축 및 공연예술 문화 향유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오는 9월 파주시 탄현면 통일동산에 개관 예정인 국립극장 무대예술지원센터를 기반으로 양 기관이 공연예술 자원과 지역 기반시설을 활용한 공연, 전시, 체험교육 등 지역 내 공연예술 문화 및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견인한다는 취지에서 비롯됐다.

국립극장 무대예술지원센터는 국공립 공연예술단체의 무대용품을 전문적으로 관리하고 전시 및 교육하는 공간으로, 올 하반기 일반에 개방예정이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공연예술 문화 확산 및 향유 증진 ▲지역연계 전시 및 체험교육 프로그램 활성화 ▲파주지역 공연예술 및 관광 활성화 ▲국립극장 무대예술지원센터 운영 활성화 ▲기타 공연예술 문화 및 지역 활성화 등에 상호 협력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국립극장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연계 전시 및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활성화, 통일동산 내 박물관 클러스터 구축 및 체류형 관광지 조성 기반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