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10일 시청 소통큰마당에서 제2기 이천시주민자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김경희 시장, 김하식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을 비롯해 제2기 주민자치회 위원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주민자치회의 첫 시작을 알리며 주민자치 새내기를 환영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시는 2022년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전면전환 이후 주민들의 참여기반을 확대하고 주민총회를 통한 상향식 의사결정과정 제공으로 주민참여 플랫폼 조성을 적극 지원해왔다.
약 530명의 위원들로 구성된 제1기 주민자치회는 우리 마을 곳곳의 크고 작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 활동하며 주민자치회 안정적인 정착에 크게 기여했다.
지난해 11월 공개모집을 시작으로 구성된 제2기 이천시주민자치회는 총 452명으로 구성,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과 프로젝트를 계획해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앞으로 더 많은 시민들이 주민자치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홍보를 강화해 주민참여기반을 공고히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경희 시장은 “제2기 주민자치회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드리며, 향후 2년 동안 여러분이 중심이 되어 저와 새로운 이천시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