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동탄·분당 이은 4번째… 4천평 규모
100% 영어수업 진행 학생 중심 교육과정
2015년 개교해 수원 광교신도시에서 미국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는 세인트폴 국제학교가 2025년 경기도 안산시에 4천여평 규모의 새로운 캠퍼스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광교캠퍼스와 동탄캠퍼스·분당캠퍼스에 이은 4번째 캠퍼스다.
세인트폴 국제학교는 미국 학력인증기관 (WASC-미국서부교육청 / MSA-미국중부교육청 / Cognia-미국 북/남부교육청 / AI-국제학교연합 / NCPSA-미국사립학교협회)으로부터 인증을 받아 명실상부 미국명문교육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게 학교 측의 설명이다.
21세기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Global Mindedness / Critical Thinking / Mutual Respect 이라는 3가지 미션을 가지고 글로벌 창의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전교과 과정이 100% 영어 수업으로 진행되며 STEM, Coding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젝트 기반의 수업과 학생들의 창의성과 사고력, 사회성을 키울 수 있는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안산캠퍼스 기존 캠퍼스와 시너지 효과
2025년 안산 반달섬 인근 ‘현대힐스테이트 라군인테라스’내에 개교 예정
국내외 대학과 인턴십 계획eh
특히 르네상스 러닝으로 학생들의 리딩 레벨을 정확히 파악해 올바른 독서 습관을 확립하고, 세인트폴만의 특화된 1:1도서 수업인 IRP 프로그램을 도입해 차별화된 도서수업을 진행중이다.
또한 메이커스페이스라는 혁신적인 공간을 통해 학생들이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나 다양한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직접 시도해 봄으로써 창의 융합 학습이 가능한 환경도 제공할 예정이다.
각 교실마다 스마트보드가 설치돼 있고, 학생들에게 아이패드와 크롬북을 제공해 테크놀로지를 활용한 수업과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학습도 가능하다.
안산캠퍼스는 규모와 시설면에서도 국내 최대 규모가 예상된다.
세인트폴의 기존 캠퍼스 학생들도 시설과 프로그램 활용 등으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수 있도록 설계가 돼 있다.
먼저 학생들의 스포츠와 관련된 클럽활동과 대외활동의 질을 높이고, 국제규격의 실내체육관에서 자체 대회 개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해외학생들을 국내로 유입하여 썸머캠프, 윈터캠프, K-pop캠프,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따라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글로벌 선진교육시스템을 국내는 물론 전세계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학생들의 해외교류에도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
세인트폴 국제학교 안산캠퍼스는 2025년 안산 반달섬 인근 ‘현대힐스테이트 라군인테라스’내에 개교할 예정이다.
국제규모의 실내체육관을 비롯해 과학실, 음악실, 미술실 등 특화된 시설들을 완비해 유치부, 초등, 중등, 고등과정 오픈을 통해서 원스톱 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단지 내 인피니티 풀, 어린이 수영장 등 최고급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미국 뉴욕 명문 보딩학교 knox school과 캐나다 최대 보딩학교 CIC(Columbia international college)와의 자매결연을 통해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이로써 미국, 캐나다, 유럽등의 명문대학으로의 진학 프로그램을 완성할 계획이다.
그 외에 국내대학은 물론 미국, 캐나다, 유럽 등 해외 명문대학들과의 인턴쉽 프로그램을 통해서 국내외 교류 활성화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더불어 미국 초등학교 스탠다드와 동일한 세인트폴 국제학교의 기존 커리큘럼, 우수한 교사진, 운영 노하우 등을 그대로 접목해 경기도 안산 지역에 새로운 글로벌 교육 컨텐츠를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2024년 7월 4주간의 미국·캐나다 명문 보딩학교와 함께하는 썸머캠프도 계획돼 있다. 이번 미국캠프에는 3주 스쿨링 과정과 1주 투어 과정으로 구성되며, 투어과정 중에는 미국동부지역 명소와 아이비리그(하버드, MIT, 프린스턴, 콜럼비아, 예일, 유펜)투어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