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
박정 국회의원. /박정 의원실 제공

“3선의 힘으로 뼛속까지 파주사랑을 실천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정(파주시을) 의원이 11일 3선 고지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박 의원은 이날 경의중앙선 파주 금촌역 앞 MH타워 5층 선거사무실에서 출마선언 및 기자간담회를 갖고 제22대 경기 파주시을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박 의원은 하루 앞선 10일 파주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으며 이날 아침 금촌역 앞 출근 인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국회의원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그는 “파주가 평화의 중심이 되고 평화경제특구를 완성해 100만 대도시가 되는 꿈이 있다”면서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와 고속철도가 깔린 사통팔달의 대도시가 파주를 꼭 한번 방문하고 싶은 대한민국 대표도시, 천만 관광도시로 발전하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 국회의원 3선에 도전한다”고 출마 의지를 피력했다.

이어 “분노의 정치가 아닌 이성의 정치를 통해 당이 다르고, 노선이 다르다고 무조건 비난하거나 반대하지 않지만,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세력에는 단호히 맞서겠다”며 “대화는 언제든지 충분히 하되, 정의롭지 못한 것에는 단호한 정치, 파주시민이 오케이 하는 정치를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