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
신세계사이먼(왼쪽)과 파주참사랑회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각각 2천만원과 2천500만원을 김경일 파주시장에게 전달했다. /파주시 제공

파주시는 신세계사이먼(대표이사·김영섭)과 파주참사랑회(회장·김승기)로부터 최근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으로 각각 2천만원과 2천5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15일 밝혔다.

2011년 3월부터 통일동산에서 파주프리미엄 아울렛을 운영하면서 지역사회 상생 파트너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신세계사이먼은 지역협력계획 이행 및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기 위해 '희망 2024 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된다.

신세계사이먼 파주프리미엄 아울렛 장윤석 점장은 "성금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듯한 희망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참사랑회는 2009년 창립 이후 15년째 홀몸 어르신, 한부모 자녀, 북한이탈주민 등 관내 소외계층 주민을 위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전달된 성금은 저소득 취약계층 50명을 대상으로 연 2회 25만원씩 지급될 예정이다.

김승기 파주참사랑회장은 "넉넉하진 못하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한 해를 시작하는 데 한 가닥 희망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계속 다양한 사랑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