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이 포천시 천보마을을 찾아 화재 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
16일 경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조 본부장은 본부 대원들과 함께 경기도 내 화재 취약지로 꼽히는 포천 천보마을을 방문해 안전 컨설팅을 실시하고 주민들에게 소화기, 소방 감자기 등 기초소방시설을 전달했다.
천보마을은 양계축사를 개축해 정착한 마을로, 특히 겨울철 화재 발생 시 연소확대로 인한 인명피해 우려가 큰 곳이다. 이 마을에는 현재 총 57세대(77명)가 거주하고 있다.

조 본부장은 이날 지역 현안과 화재 위험 요인을 살펴 본 뒤, 현장 관계자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인명 피해를 막기 위한 발빠른 대응과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