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규
방문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국택시노동조합연맹 경기수원시지부 윤진수 지부장을 만나 택시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방문규 전 장관 측 제공

국민의힘 수원병 예비후보로 나선 방문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택시 업계 발전을 위한 논의에 나서는 등 민생 살피기에 나섰다.

방 전 장관은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경기수원시지부 윤진수 지부장과 지난 15일 만나 택시 업계의 여러 애로사항들을 청취했다고 16일 밝혔다.

그는 “법인택시 기사의 처우개선 및 임금 지급 체계 개선과 관련해 다양한 논의를 했다”며 “택시 운수종사자분들의 처우가 보장돼야 결국 택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가 보장된다. 택시가 민심의 풍향계로 불리는 만큼, 택시 업계의 고민과 고충에 대해 다각적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방 전 장관은 수원 봉녕사를 찾아 주지 진상 스님도 예방했다.

그는 “봉녕사는 그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는 등 꾸준히 온정의 손길을 펼쳐왔다”며 “한국불교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전통 사찰인 봉녕사가 한국불교 중흥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저 또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