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병찬 예비후보
금병찬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17일 오전 군포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2024.1.17 군포/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군포를 강남처럼 더좋은 변화를 이끌겠습니다.”

금병찬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17일 오전 군포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낙후된 1기 신도시를 보유한 군포시를 서울 강남에 버금가는 혁신적인 도시로 발전시켜나가겠다”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금 예비후보는 “한때 29만까지 갔던 시의 인구는 현재 26만명으로 감소하는 등 점점 줄고 있다”며 “고령화 증가, 신·구도심간 불균형도 군포의 큰 문제”라고 밝혔다.

이어 “지역개발 역시 1기 신도시 평균 30년이 지난 노후아파트가 많고, 구도심 전면 재개발도 절실한 상태”라며 “군포 전체에 브랜드 가치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후퇴했다”고 말했다.

금 예비후보는 “인근 안양시와 의왕시는 대형 택지개발과 문화생활 도시로 활기가 넘쳐나고 있지만, 군포시는 기업체가 타 도시로 이전하고 일자리가 감소하는 등 후퇴하고 있음에도 책임지는 정치인은 한명도 없다”며 “이는 수십년동안 중앙정치를 이끈 더불어민주당이 책임져야 한다. 제가 출마를 결심한 것도 바로 이같은 배경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 좋은 변화, 새로운 군포를 설계하다’는 슬로건을 내세운 금 예비후보는 “제가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안양컨트리클럽, 서울남부기술교육원을 매입하고 K-콘텐츠 산업밸리와 첨단산학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등 군포의 랜드마크를 착실히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금병찬 예비후보
금병찬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17일 오전 군포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2024.1.17 군포/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금 예비후보는 군포가 중심이 되는 ‘군포·안양·의왕·과천시’의 특례시 추진도 밝혔다.

그는 “김포시의 서울 편입 등 메가시티론이 설득력을 얻고 있는 것처럼 군포를 포함한 4개시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곳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이 경유하는 금정역이 될 것”이라며 “향후 도시들과 협의를 통해 메가시티를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

금 예비후보는 “청년층, 중장년층, 노년층, 저소득층,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 남녀노소 모두가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는 게 중앙정치가 할 일”이라며 “누구나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금 예비후보는 “이 모든 것은 금병찬 만이 바꿀 수 있다. 2022년 6월 민주당 시장을 심판하고 국민의힘 하은호 시장에 표를 던졌듯이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군포를 후퇴시킨 민주당을 심판해 주길 시민들께 정중히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금 예비후보는 경북 칠곡 출생으로 서울대 공과대학 최고산업전략과정 수료, 한양대학원 경영학 박사, 한나라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소 정책자문위원으로 정계에 입문했으며, 중앙대 부대변인, 군포시 당협위원장을 거쳐 2016년 중앙당의 공천을 받아 제20대 총선에 출마해 낙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