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영애(61) 전 화성시의원이 18일 22대 총선에서 화성갑 출마를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이 현역으로 있는 지역구다.
공영애 전 의원은 외지에서 오는 낙하산 후보에 대해 경계하며 “평소 지역에선 얼굴 한 번 보이지 않고, 지역 주민의 삶에 무관심한 인사들이 선거철만 되면 ‘지역을 위해 봉사하겠다’면서 정치와 지역 발전을 퇴보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공 전 의원은 자신은 향남에서 태어나 자랐다며 부모에 이어 67년된 약국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성갑 지역이 인구 100만 화성특례시의 화려함과는 달리 동탄 등에 비해 뒤쳐진데 대해 문제의식을 전했다.
공 전 의원은 “당장 화성시 서남부는 난개발과 혐오시설의 유입, 수질오염으로 시민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며 “드넓은 토지와 아름다운 서해, 이웃간의 정이 있는 역사와 전통이 있는 매력을 살려 화성 서남부를 재설계해 살고 싶은 명품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수원군공항과 경기남부국제공항에 대해 “화성시민 대다수가 반대하고 서남부지역 균형발전을 저해하는 수원군공항의 화성으로의 이전을 반드시 저지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그는 “그동안 의정활동을 통해 구상해 온 화성 서남부의 대변혁과 관련된 청사진을 제 특유의 추진력과 끈기, 다선의 지방의원으로서의 경험을 토대로 반드시 이루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화성의 딸 공영애를 선택해 달라”고 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