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의회가 2024년 새해를 맞아 17일 관고동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민의를 청취하며 민생 챙기기에 돌입했다.
이번 관고동 주민과의 대화는 소통을 통해 시정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지역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김하식 의장과 김재헌 부의장을 비롯해 송옥란, 박명서, 김재국, 서학원 의원이 참석했다.
김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4년 예산을 설명하면서 “국제정세의 불확실성과 지역기업의 실적악화 등으로 민생이 어려운 시기이지만 새해에는 새로운 도전과 변화의 시기가 될 것”이라며 “이천시의회는 김경희 시장, 송석준 국회의원과 함께 힘을 모아 이천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활력이 넘치는 이천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주민과의 대화는 17일 관고동을 시작으로 2월1일까지 12일간 진행되며 14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과 다양한 주제로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