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경래 더불어민주당 화성갑 예비후보는 20일 오후 향남읍 선거캠프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22대 총선 필승을 다짐했다.
개소식에는 영원한 친구 김영진 국회의원(수원병)을 비롯해 당내 경쟁자인 김홍성 예비후보, 김상균 위영란 유재호 화성시의원, 김경오 전 화성시의회의장, 김상중 발안농협조합장, 당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홍형선 국민의힘 화성갑 예비후보가 참석, 남양홍씨 문중간 대결을 희망하는 메시지를 전달해 홍난(洪亂)을 예고했다.
홍경래 후보는 안용중 유신고 서울대학교 농과대학을 졸업한후 1995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화성시지부장 경기본부장을 역임한 경제금융 전문가로 불린다.
화성시체육회 부회장, 화성시 자원봉사센터 이사, 화성시 사회복지협의회 이사, 화성시 법사랑 부회장, 화성시 경산복지재단 이사 등을 지내며 화성지역 발전을 위해 발로 뛴 인물이다.
홍 후보는 “화성서부지역은 난개발과 지역 격차로 인해 주민들이 소외감을 느끼고 있다”면서 “100만 특례시 지정을 앞두고 정체된 서부권 발전을 위해 29년간 경제금융 전문가의 현장 경험을 살려 서남부 지역 부흥을 이끌어 내겠다. 달라지는 화성의 미래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