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염광호 국민의힘 서구을 예비후보
염광호(38) 국민의힘 서구을 예비후보가 ‘엔터테인먼트 산업 중심도시 육성’, ‘출산장려금 1억 현금지급’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하며 선거운동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직업이 영화배우인 그는 공사 중인 청라스타필드와 주변 지역을 묶어 엔터테인먼트 산업 중심 도시로 가꾸겠다는 구상을 그리고 있다. 또 ‘출산장려금 1억 현금지급’도 중요한 공약으로 제시한다.
염광호 예비후보는 “지난해 국가 저출산 대응예산이 50조원이, 2022년 출생아 수는 25만 명이다. 1억씩 지급해도 25조원이 남는다”면서 “포퓰리즘 공약이 아니다. 전문 기관과 협업해 공약을 다듬어 곧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1985년 서울 출생인 염광호 예비후보는 인천에서 성장했다. 구월초·만수북중·동산고에서 공부하고 호서대(행정학·신학)를 나왔다. 2008년부터 15년 넘게 서구에 살고 있다. 현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을, 지난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후보 선거대책본부 직능총괄본부 문화예술특보로 역할을 했다. 팍스로열 출판사를 경영한 경험도 있다. ‘언어의 결’,‘상처입은 조개가 진주를 만든다’, ‘당신이 바로 지금 행복해지는 방법’ 등의 에세이집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