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대 출마 기자회견
양기대(광명을) 국회의원이 22일 광명동굴 앞에서 4·10 총선 츨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1.22 광명/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양기대(민·광명을) 국회의원이 22일 광명동굴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양 의원은 출마선언문을 통해 “지난 20년간 오직 민주당만을 지켜왔다”면서 “이번 선거에서도 저는 시민·당원 여러분과 함께 총선 승리와 윤석열 정권 교체를 위해 모든 것을 던지겠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그는 또 “지난 4년간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광명 발전을 위한 많은 예산을 확보하고 광명을 비롯한 대한민국의 미래 계획을 설계하는 등 희망의 씨앗을 뿌려왔다”고 덧붙였다.

양 의원은 “앞으로 광명의 100년 미래가 걸린 중요한 일들을 추진하기 위해 일머리가 검증된 저 양기대에세 다시 한 번 맡겨주시면 반드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공약으로 ▲신천~하안~신림선 지하철 신설 추진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내 바이오 메디컬 클러스터 조성 ▲하안동 재건축 재개발 적극 지원 ▲소하문화공원조성 및 일직동 공공도서관 건립 ▲KTX광명역의 남북고속철도·유라시아대륙철도 시발역 육성 등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양 의원은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한 광명동굴 개발 때보다 더 강한 열정과 추진력으로 더 큰 광명 발전을 위해 거침없이 일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키는데 다시 한 번 제 모든 걸 던져 희망의 길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