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갑 최호 예비후보
평택갑에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최호 예비후보가 23일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평택의 최대 현안 사항인 ‘KG모빌리티( 구 쌍용자동차) 조기 이전, GTX-A·C노선 조기 확정 및 준공 시기 단축 추진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4.1.23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평택시민들께서 키워주신 큰 사랑에 보답하는 일은 지역경제 살리기 등 평택의 굵직굵직한 현안 사업들을 완성하는 것입니다. 평택을 반드시 대한민국의 중심도시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평택갑선거구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최호 예비후보가 23일 많은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함께 성장’을 완성하기 위한 여정을 시작했다.

이날 최 예비후보는 “확 달라질 평택을 만들어 가기 위해선 첨단도시·문화·복지·교육·교통·의료 등 수많은 난제들을 풀어가야 한다”며 “혁신 평택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아동수당 17세까지 확대, 출산시 부·모 유급 육아휴직 1개월 의무, 육아휴직수당 150만원→210 만원 인상, 초3학년까지 육아 휴가 연 5일, 고등학교 의무교육 추진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국제 첨단 교육특구 지정과 반도체·차세대 비행기 드론·신재생에너지 수소, 4차산업 기반 거점 국제학교 및 외국인학교 설치 및 운영법률안 개정 등을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최 예비후보는 평택의 최대 현안 사항인 KG모빌리티(구 쌍용자동차) 조기 이전,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A·C노선 조기 확정 및 준공 시기 단축 추진, KTX 평택연장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해 관심을 모았다.

그는 “군시지역 지원법률안 제정에 앞장 서 고도제한·소음 등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주민들을 위한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을 확실히 섬기는 일등 일꾼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