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가 미국 플로리다주 비로비치와 대만 자이에서 2024시즌을 앞두고 스프링캠프를 실시한다.
SSG는 “이숭용 감독을 비롯한 17명의 코칭스태프와 투수 19명, 포수 4명, 내야수 11명, 외야수 7명을 포함한 선수단 41명 등 총 58명이 오는 30일부터 3월 7일까지 미국과 대만에서 진행될 스프링캠프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1차 캠프는 30일부터 2월 23일까지 미국 플로리다 비로비치에 위치한 재키 로빈슨 트레이닝 콤플렉스에서 기술, 전술 훈련 및 유망 선수 발굴 위주로 진행된다. 2차 캠프는 2월 25일부터 3월 7일까지 대만 자이 시립구장에서 대만 프로야구리그(CPBL) 구단과 연습경기 중심으로 실전감각을 끌어올리는데 주력한다.
선수단은 오는 30일 오전 출국한다.
한편, 이숭용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4명과 추신수, 한유섬, 김광현, 최정 등 12명은 현지 적응 및 자율훈련을 위해 25일에 캠프지로 조기 출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