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만에 돌파… 대상 1천만원
'현금 1천만원 걸린 새 이름 찾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벌써 2만건 돌파'.
경기북부특별자치도(경기북도) 새 이름 공모 접수가 공모 시작 1주일 만에 2만건을 돌파해 화제다.
대상에게 무려 1천만원의 거액의 상금이 걸린 것에 따른 효과(?)로 보이는데, 공모 마감일이 다음달 19일까지인 만큼 접수 건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경기북도 새 이름 공모전 누리집 방문자 수는 30만7천498명을 기록했다. 접수 건수는 2만608건으로 공모시작 1주일 만에 방문자 30만명, 접수 2만건을 넘어섰다.
앞서 경기도는 한반도 중심의 경기북부에 '대한민국 성장 잠재력'에 걸맞은 상징적 이름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지난 18일부터 경기북도 새 이름 공모전을 시작했다. 수상작은 대상 1천만원 1명, 우수상 100만원 2명, 장려상 50만원 7명이다. 전 국민 공모임에 따라 지역화폐가 아닌, 상금은 현금으로 지급한다. → 관련기사 3면
/신현정기자 god@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