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추진 중인 '디지털 관광주민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다음달 16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지역 내 관광지, 여행사, 카페, 체험시설 등을 운영 중인 사업자로,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웹과 모바일 앱에서 홍보를 지원받을 수 있다.

강화군 관광객은 방문지 내 관광 주민증 QR코드를 스캔해 디지털 주민증을 발급받은 후 사업 참여 업체를 찾아가 제시하면 가격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발급 절차와 업체별 혜택 등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웹 또는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 내용을 참고하거나, 문화관광과 관광콘텐츠팀(032-930-3563)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화군 관계자는 "관광객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디지털 관광주민사업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라며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강화군을 많이 방문해 달라"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