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24년도 설 명절 지원사업' 기금 2억5천300만원을 복지단체 등에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날인 24일 열린 기금 전달식에는 조상범 인천공동모금회장, 박칠성 인천하나센터장, 김구 인천재가노인복지협회장, 도경옥 인천장애인공동생활가정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인천공동모금회는 다문화, 장애인, 아동·청소년, 노인, 여성, 노숙인 등을 지원하기 위해 총 145개 소규모 기관과 생활시설 등에 2억5천300만원을 지원했다. 이는 설 명절 공동 차례상, 명절 특식 제공, 전통놀이 진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인천재가노인복지센터협회는 사회적 돌봄이 취약한 어르신에게 명절 지원 물품을 만들어 배달하고, 인천청소년복지시설협의회는 홀로 명절을 보내는 청소년들과 함께 명절 음식을 만들어 먹고 전통놀이 등 문화 여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조상범 인천공동모금회 회장은 "설 명절이면 소외된 이웃의 외로움이나 어려움이 더 크게 느껴질 것이다"라며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인천모금회, 복지단체에 설명절 기금 2억5300만원 지원
입력 2024-01-25 19:09
수정 2024-01-25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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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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