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출퇴근 30분 시대’ 실현을 위한 교통분야 3대 혁신전략 추진으로 양주지역 광역교통망이 크게 확충될 전망이다.

26일 양주시에 따르면 정부가 최근 발표한 교통분야 3대 혁신전략에는 양주시와 관련해 GTX-C 노선 사업과 국도 3호선 확장 조기 완료, GTX-F 신규노선 추진이 포함됐다.

GTX-C 노선은 양주시 덕정역을 출발해 서울시 청량리역과 삼성역을 거쳐 수원시까지 86.46㎞를 연결한다. 최고 속도가 시속 180㎞로 지하철보다 3배 정도 빠르고 14개 정거장에 환승역이 설치될 계획이다. 완공 목표로 잡은 2028년 개통되면 덕정역에서 삼성역까지 소요 시간이 현재 75분에서 29분으로 대폭 단축된다.

또 이번에 신규노선으로 발표된 GTX-F 노선은 경기도 외곽순환 노선으로 GTX A~E 전 노선을 교차하며 양주시 장흥지역 경유를 포함한 2단계 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정부의 교통분야 혁신전략에는 광역교통망 사업절차 개선도 포함되며 지난 10년간 진척이 없는 국도 3호선 확장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사업규모 조정·중재 등으로 최대 3년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도 3호선이 확장되면 만성적인 도로체증이 풀리며 양주시 신도시의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강수현 시장은 “이번 정부 발표안으로 GTX-C 노선 사업과 국도 3호선 확장사업이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이며, GTX-F 노선으로 양주 서부권 교통망 확대 등 지역발전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