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인천 서구갑 지역구 출마를 선언한 백석두 전 인천시의회 의원이 서구 주민을 위한 1차 공약, ‘백석두의 약속’을 발표했다.
백석두 전 시의원은 26일 오전 인천 서구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를 앞두고 자신의 이번 총선 첫 공약을 공개했다.
백 전 의원은 “이런 정치를 하겠다”면서 ‘소통·통합·협치 정치 복원’, ‘정직·원칙·신념을 지키는 정치’, ‘국민 행복을 우선하는 정의로운 정치’ 등의 공약으로 제시했다.
또 “미래를 책임지겠다”며 ‘소멸위기 시대를 넘어선 변화와 창조시대’, ‘인천 글로벌 항공·항만 메타시티 조성’, ‘미·중(美·中) 양자 경제시대의 통섭·통합의 정치 실천’, ‘4·5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정치’ 등을 약속했고, “38년을 살고 있는 서구갑 지역을 위해 실천적으로 행동하겠다”면서 ‘원주민이 떠나지 않는 경제, 일자리 창출, 도시 재생’, ‘경인고속도로를 인천의 ’랜드마크 미니신도시‘로 만드는 경제고속도로 건설’, ‘낙후된 서구 구도심권 지능형 스마트시티로 건설’, ‘집값 싼 서구 구도심 명품도시 탈바꿈’ 등을 제안했다.
이외에도 청소년 ▲유스호스텔 유치 ▲노인정 생활환경 개선 ▲공원·녹지공간·생활체육시설 스마트한 조성 등도 약속했다.
백 전 의원은 “주민이 행복하고, 눈물 흘리는 이웃이 없는 따뜻하고 꿈과 희망이 넘쳐나는 서구로 만들겠다”면서 “주민 목소리를 가감 없이 듣고 실천하는 생활정치를 하겠다”며 “사랑하는 구민 여러분과 함께 희망을 쏘아 올리겠다”고 말했다.
백석두 전 인천시의회 의원은 현재 세계행복나눔재단 의장과 한반도평화재단 부총재 등으로 활동 중이다. 2002년부터 서구 가좌동에서 생태농원(나무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995년 제2대 인천시의회 의원으로 당선됐고 예산결산위원장, 지역개발특위위원장 등으로 일했다. (사)인천광역시의정회 회장, (사)흥사단 인천지부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