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구시설관리공단은 다음 달 6일 설 연휴 안전운행을 지원하기 위한 고객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아자동차 작전지점과 협업해 이뤄지는 차량 무상점검은 당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총 3시간 동안 계양구 견인차량보관소에서 진행된다.

제조사 구분 없이 전 차종(승용, RV, SUV, 1톤 이하 화물차)을 대상으로 ▲타이어 공기압 측정 ▲엔진 작동 상태 ▲엔진 누유 기본 점검 등 차량 관리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각종 점검뿐만 아니라 차량관리에 대한 전문가 조언도 들을 수 있다.

계양구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설 연휴 장거리 차량운행과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안전한 자동차 운전 문화가 정착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변민철기자 bmc050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