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 공약 ‘양산중’ 설립 확정
양산동 숙원사업 해결
“국회-관계기관-민간 협력사업 성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안민석(오산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21대 총선 공약으로 내건 ‘(가칭) 양산중’ 설립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양산중 설립은 양산동 숙원사업으로, 용지비 234억원과 건축비 288억원 등 모두 522억원을 투자해 1천여명 규모의 38학급 규모 학교를 설립한다.
안민석 의원은 지난해 10월 국정감사에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에게 오산시 학교 설립과 과밀학급 해결 방안을 요구했으며 이어 11월 이주호 교육부 장관을 만나 양산중과 동오산중 설립 요구안을 전달했다.
특히 안민석 의원은 학교 부지 확보를 위해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사업시행자 등 관계기관을 만나 여러 차례 협의하고 협력을 주도하며 양산중 설립에 힘을 쏟았다.
또한, 지난해 5월 경기도 과밀학급 실태와 해결 방안에 대한 국회 토론회를 주최하고 6월에는 과밀학급 해결을 위해 국회-경기도의회-교육계 협력 방안을 위한 토론회도 열었다. 여기에 더해, 지난해 11월 학급당 학생 수 20명 이하를 목표로 하는 과밀학급 방지법을 대표 발의하기도 했다.
안민석 의원은 “국회와 관계기관, 사업자가 협력으로 주민의 숙원사업이 해결된 소중한 성과”라며 ”과밀학급 해결에 교육부, 교육청, 오산시 등 관계자분들께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전국에서 벤치마킹하고 있는 교육도시 오산을 AI 교육도시로 성장시킬 것”이라며 “학생들의 꿈과 재능을 키워 주는 좋은 학교가 개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