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용 국회의원이 22대 총선 하남 지역구 출마를 29일 공식 선언하며 하남 숙원사업 해결사를 자처하고 나섰다.
그는 이날 하남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하남시민 모두가 보다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도시 교통문제, 양질의 일자리, 행정구역 불편 등 산적해 있는 현안 사안을 해결하는 해결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그는 교통공약으론 ▲지하철 3호선 신덕풍역(가칭) 위치조정 및 지하연결로 구축과 하남권역 노선버스 출퇴근 시간 배차간격 10분 이내 단축, 일자리 공약으론 ▲첨단기업 부지물량 10만평 이상 확보를 통한 하남특화첨단산업단지 조성, ▲교육발전특구 지정 및 하남교육지원청 분리 설립, 문화공약으론 ▲미사아일랜드 시민친화 문화체육시설 조성 및 성남골프장 부지 ‘위례숲’ 조성 등을 대표 공약으로 내걸었다.
그는 “선거철에 매번 나오는 현실과 동떨어진 공약이 아닌 100% 실현 가능한 목표들로만 공약을 세웠다”며“(공약 실현을 위해) 젊은 패기와 실력을 앞세워 하남을 대한민국의 최고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그는 21대 국회의원으로 재임하며 하남시민의 생활편의 개선을 위한 주요 선제 성과로 ▲하남서울통합특별법 및 하남교육지원청 분리신설법 발의 ▲이성산천 정비사업 및 창우동 생활체육시설 건립 등 국비예산 24억 원 확보 ▲하남한강공원유역 파크골프장 허가 문제 해결 등을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