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협 경기도회 정기총회 개최

지난해 고질적 애로사항 해결에 중점

올해는 회원사 경영환경 개선 매진 ‘약속’

전문건협 도회
29일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가 노보텔앰버서더 호텔에서 제39회 정기총회를 가진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4.1.29.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제공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가 올해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회원사들의 경영환경 개선에 가장 방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경기도회는 29일 노보텔 앰버서더 수원 호텔에서 제39회 정기총회를 가졌다. 지난해 경기도회는 경기도의 공공 입찰 사전 단속 문제 등 지역 전문건설인들의 고질적인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데 중점을 뒀다. 올해는 회원사들이 더 활발히 공사를 수주할 수 있도록 경기도회가 힘을 보태는 등 경영 여건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총회엔 윤학수 전문건설협회 중앙회장,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김병욱(성남분당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비롯해 협회 소속 대표 회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성수 경기도회장은 “올해는 12대 집행부의 마지막 회기다. 초심을 잃지 않고 힘을 모아, 회원사들의 수주와 경영 환경을 크게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총회에선 지난해 세입·세출결산서와 올해 사업계획서 및 세입·세출예산서 등이 의결, 승인됐다.